[제주 맛집] 당근 케이크 / 하우스 레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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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까도까도 파도파도 새로운 것이 나오네요.

 

이번에는 제주도의 별미!

 

제주도 당근으로 만든,

 

당근 케이크.

 

'하우스 레서피' 입니다.

 

 

 

간판이 번쩍번쩍 한 것이 아니고, 길 가에 소박하게 구멍가게처럼 있는지라.

 

네비찍고 갔는데도 처음에는 그냥 지나쳐버렸습니다.

 

초집중하셔야합니다.

 

 

'하우스 레서피' 의 당근 케이크가 생각보다 정말 유명한 곳이더군요.

 

이 날은 아무것도 모르고 찾아갔습니다만,

 

원래 영업시간이 7시까지인데 어떤 분이 기다려달라고해서 문 안닫고 계셨다고 하네요.

 

마지막 남은 당근 케이크를 겟! 했습니다.

 

허락받고 하우스 레서피 당근 케이크를 만드시는 파티쉐 주인장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마지막 남은 당근 케이크를 정성스레 포장해주시네요.

 

 

 

 

다 팔려버린 당근 케이크.

 

중간 사이즈 한판이 25000원.

 

큰 한 조각이 5000원.

 

싼 가격은 아닌데 왜 이리 인기가?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제주도 방언은 모르지만, 느낌 아니까!

 

사랑이란 그렇게 쉽게 바래는게 아니여.

 

처음 마음으로 굴찍하게 바로 가는거여.

 

사랑? 사랑!

 

 

바로 뒤에 들어온 손님.

 

조각 당근 케이크를 사가셨겠죠?

 

 

이제 하우스 레서피 당근 케이크 판매 마감하시네요.

 

 

숙소로 돌아와 개봉박두!

 

 

 

짠!

 

이런 비주얼입니다.

 

생각보다는 순박하죠?

 

 

 

 

안에는 크림 치즈와 제주 당근이 들어있습니다.

 

맛은 뭐랄까.

 

집에서 만든 빵 맛?

 

빵과 떡의 중간?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

 

 

 

따뜻한 우유와 함께.

 

잘 어울리네요.

 

 

육지에서 택배로도 주문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전국배송!

 

 

이상 우연히 만난 제주도 명물.

 

하우스 레서피의 당근 케이크 였습니다.

 

다 팔려버린 당근 케이크.

 

 

[제주 맛집] 당근 케이크 / 하우스 레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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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물메골 / 연잎밥 정식(사찰음식, 집밥) / 애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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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에서 집밥 생각날때가 있지요?

 

계속해서 제주 별미만을 맛보다 보면 뭔가 담백한 집밥이 그리워지는 기분.

 

그래서 찾고 찾아 돌고 돌아 급하게 문닫기 직전에야 방문한 물메골입니다.

 

사찰음식, 한정식 전문점이지만 그냥 집밥! 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여기만을 위해서 제주 여행을 다시하고 싶을정도네요. 

 

 

 

물메골 입구.

 

벌써 날은 저물고 마감시간은 다가오지만,

 

전화로 부탁을 드리고 방문하였습니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이었습니다.

 

 

오잉?

 

연잎밥 정식이 만원?

 

바로 주문합니다.

 

 

정겨운 방.

 

그냥 할머니집, 큰집에 놀려온 것 처럼.

 

물메골, 그냥 정겹습니다.

 

거실로 나가보니,

 

 

 

 

물메골.

 

집 같은 주방에서, 준비되는 음식.

 

 

따뜻한, 포근한 난로.

 

 

주인아주머니께서 천연염색을 하신다고 합니다.

 

 

발효음식도 직접 제조하시고.

 

 

벽과 천장에 천연염색한 천이 도배대신에 발라져 있습니다.

 

아름답습니다.

 

 

반찬이 나왔습니다.

 

정갈하다는 단어를 물메골에서 실제 눈으로 확인합니다.

 

 

뭉탱기로 담겨있는 수저와 젓가락이 아니라.

 

이렇게 나만을 위해 이쁘게 담겨져 나오는 수저와 젓가락에서 감동 받습니다.

 

 

 

 

 

물메골 연잎밥 개봉.

 

이제 음식사진 없습니다.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2번을 가득 리필해서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물메골 주인 아주머니께서, 살짝 놀라시더니 연신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맛있게 먹어줘서.

 

아니요. 제가 감사한걸요. 

 

주인 아주머니의 음식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사랑이 듬뿍 느껴졌습니다. 

 

 

 

 

후식으로 준비해주신 제주도 특산 발효 요구르트와 감귤.

 

막걸리 발효 방식으로 쌀을 이용한 요구르트라고 하셨습니다.

 

 

 

 

 

나오기 전에 아까는 손님이 있어 찍지 못했던 물메골의 다른 방도 담아 봅니다.

 

 

 

신선한 재료가 저장되있는 창고.

 

 

제주 물메골.

 

그냥 맛집이라 하고 싶지 않네요.

 

물메골을 가기위해 제주도를 다시 찾고 싶을 정도.

 

물메골은 관광지처럼 제주에서 꼭 가볼만한 곳이고, 다녀가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장소 입니다.

 

 

물메골 주인 아주머니.

 

감사히 잘 먹고 왔습니다.

 

다음에 또 뵙지요.

 

 

 

[제주 맛집] 물메골 / 연잎밥 정식(사찰음식, 집밥) / 애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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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경미네집(경미휴게소) - 제주 문어라면 / 성산일출봉 맛집 / 제주 맛집 / 제주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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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으로 인해 제주도 문어라면이 급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사실 원래 유명하고, 또 원래 원조집이 있습니다.

 

바로 성산 일출봉 가는 길에 위치한 경미네집 or 경미휴게소 입니다.

 

네비에는 경미휴게소로 검색되더군요.

 

 

경미휴게소, 그 유명한 문어라면 맛집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다 식사시간을 피한지라 기다리지 않고 실내를 알뜰하게 찍을 수 있었네요.

 

 

여유있게 가장 좋은 자리를 받았습니다.

 

 

벽에서 경미휴게소, 제주 문어라면 맛집의 클래스가 드러나죠?

 

 

메뉴판과 가격표입니다.

 

 

나름 오픈주방.

 

들어오자마자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밑반찬과 세팅.

 

자신감 있죠?

 

 

기다리면서, 창문 밖 장미를 찍어봅니다.

 

 

 

 

나왔습니다. 제주 문어라면!

 

2인분 주문했습니다.

 

 

 

문어라면, 셰프 할머니.

 

손수 서빙도 해주십니다.

 

 

금새 다비우고.

 

 

이만큼 조개가 들어있었네요.

 

문어빼고요.

 

 

아침에 바로 공수되는 신선한 해물.

 

 

오픈식 주방 다시한번!

 

 

 

그 문어가 이 문어였군요.

 

육지와는 다르게 빨판과 때깔이 아주 그냥 신선합니다.

 

 

성산 일출봉 가는 길.

 

아침을 먹고 먹어도 맛있는 제주 문어라면.

 

경미휴게소.

 

다음에 또 갈겁니다!

 

 

 

[제주 맛집] 경미네집(경미휴게소) - 제주 문어라면 / 성산일출봉 맛집 / 제주 맛집 / 제주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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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난드르 깡통구이 - 제주 흑돼지 삼겹살 / 제주 여행 맛집 / 제주 유명한 맛집 / 제주 숨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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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꼭 맛보아야 할 음식하면 항상 떠오르는 흑돼지 삼겹살!

 

그만큼 유명해서 흑돼지 거리도 있을 정도지만,

 

진짜 맛있는 고기는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흑돼지 삼결살 제대로하는 난드르 깡통구이를 소개 합니다.

 

요즘 인터넷상에서 입소문으로 뜨고 있는 난드를 깡통구이.

 

한번 보실까요? 

 

 

외관입니다.

 

붐비는 번화가에 으리으리한 규모를 생각했지만,

 

오히려 딱 그 정반대입니다.

 

시골길에 푸근한 동네 고깃집.

 

 

고기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장사하시는 사장님 내외분.

 

저녁시간보다 좀 빨리 간지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난드르 깡통구이 사장님이 직접 고기를 고르고 손질까지 하신다고 합니다.

 

정말 제대로! 하시더군요.

 

 

다음은 가격표.

 

 

연탄불이 들어오고.

 

"왜 연탄불을 쓰세요?"

 

질문을 하자.

 

"고기마다 어울리는 불이 있는데, 연탄불이 이 고기에 제일 잘 어울립니다."

 

 

흑돼지 한접시를 주문했습니다.

 

고기 어떤가요?

 

 

밑반찬이 세팅되고, 고기가 천천히 익어갑니다.

 

통념과는 다르게 자주 뒤집어줘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바쁘지않은 시간이라 사장님이 계속 케어해주십니다.

 

 

공기밥을 시켰더니 함께 나온 콩나물국.

 

 

젓갈도 함께 끓어가고.

 

 

이제 거의 다 익었습니다.

 

 

콩나물국을 보자마자 급 시키게 된 소주한잔.

 

내친김에 김치찌개도 시켜봅니다.

 

이게 바로 5000원, 1인분 양입니다.

 

안에 김치와 삼겹살 고기가 정말 많습니다.

 

고기 추가하려고 했는데 찌개 고기먹다 배가 다 차버렸습니다.

 

신나게 먹었습니다.

 

 

 

나와보니 예쁜 간판이 있네요.

 

가보지는 않았으나 느낌있어 찍어보았습니다.

 

다음엔 가보겠습니다.

 

 

이제 해가 져가네요.

 

난드르 깡통구이.

 

흑돼지 삼결살도 맛있고, 다녀오니 그냥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제주도에서 흑돼지 삼결살을 먹어야 하겠다면!

 

난드르 깡통구이로 가보시면 이 기분 아실겁니다.

 

 

[제주 맛집] 난드르 깡통구이 - 제주 흑돼지 삼겹살 / 제주 여행 맛집 / 제주 유명한 맛집 / 제주 숨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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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올래국수 / 제주시 맛집 / 제주공항 근처 맛집 / 맛있는 국수 / 고기 국수 / 멸치 국수 / 비빔 국수 / 제주도 유명한 맛집 / 제주 여행 맛집 / 간단한 식사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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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향해 떠나시는 분들은 대부분 아침 비행기를 이용하십니다.

 

아름다운 제주를 조금이라도 더 길게 즐기고 싶기 때문이겠지요.

 

보통 7-8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로 제주에 도착하면 8-9시.

 

비행기를 타기위해 집에서 이른 시간에 출발하였기에, 아침은 제대로 먹고 나오기 힘들죠.

 

그럴 때.

 

제주공항 근처에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한끼를 해결할 곳이 있다면,

 

바로.

 

올래국수입니다.

 

대부분 렌트카를 이용하시기에 네비게이션에 올래국수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제주도 하면 '올레'지만, 아닙니다.

 

올레 (X)

 

올래 (O)

 

네비에 올래국수라고 입력하셔야 합니다.

 

다시 한 번, 

 

'올래'국수입니다.

 

 

거의 문열자마다 갔는데도 식당 안은 벌써부터 대기 손님이 있군요.

 

 

주문부터 하라길래, 메뉴판을 봅니다.

 

고기국수와 멸치국수를 시켰습니다.

 

가격이, 합리적이네요.

 

 

10분정도를 기다려 자리를 받고, 앉자마자 밑반찬이 나옵니다.

 

사람이 붐빌때는 30분에서 1시간도 대기한다고 하네요.

 

단촐한 밑반찬.

 

하지만 맛있습니다.

 

 

국수가 나옵니다.

 

고기국수.

 

제주산 돼지고기라 그런지 투툼하고 부드럽습니다.

 

6000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비주얼은 아닌데요, 물론 맛도요.

 

 

멸치국수 입니다.

 

비리거나 짜지않고 담백한 맛이 좋습니다.

 

양도요.

 

 

정신없이 먹고나와 아까 희미하게 찍었던 간판을 다시 한번 찍어봅니다. 올래국수.

 

 

다른 각도에서 한번 올래국수.

 

 

올래국수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매주 일요일과 설, 추석연휴는 휴일라고 하네요. 

 

 

제주도에서,

 

간단하고 저렴하지만,

 

제주 맛집 다녀왔다는 기분 팍팍 내게 해주는 올래국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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