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해설사] 달리 되었더라면 - 멜로브리즈 (풀이, 가사, 영상) / 최선과 후회의 방정식

[가요 해설사] 달리 되었더라면 - 멜로브리즈 (풀이, 가사, 영상) / 최선과 후회의 방정식  / 좋은 노래 / 슬픈 노래 / 감성 노래 /비 오는 날 노래 / 겨울 노래 / 쓸쓸한 노래 / 잔잔한 노래 / 애절한 노래 / 남자 노래 / 여자 노래 / 사랑 노래 / 이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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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되었더라면

아티스트

Melo Breez

앨범명

무드셀라증후군

발매

200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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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이미지, 달리 되었더라면-멜로브리즈 앨범 자켓)

 

최선과 후회의 방정식

* 한 밤 내 텁텁한 방 안 공기를 환기 시키려 창문을 연다.

문득 서늘함으로 자신을 알리는 가을 아침 공기를 느끼며 이야기는 시작 된다.

뻑뻑한 눈을 억지로 뜨며 저 세상을 바라본다.

그리고 나에게 묻는다.

 

"달리 되었더라면..."

 

나에게 묻고 또 묻는다.

 

"달리 되었더라면..."

 

남은 후회는 하나.

잘 해준 것도 아닌, 잘 못 해준 것도 아닌.

 

"그저 내가 아는 한 최선을 다 했던 것"

 

그게 부담 이었을 줄이야.

내게 남긴 표정은

겁에 질리고, 숨조이는 표정 뿐.

 

나는 아직 그대론대. 왜 너는 같지를 않니.

이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뿐.

 

"내가 아는 모든 것을 하지 않는 것"

 

* 우리는 누구나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달리 되었더라면"

 

하지만 우리는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답은 정해져 있다는 것.

 

시인의 말처럼,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었더라면.

 

하지만, 그때 없이 지금 알고 있는 것을 알 수 없음을 알기에.

 

우리는 여전히 "그저 내가 아는 한 최선을 다 했던 것" 만을 할 수 밖에 없기에.

 

"내가 아는 모든 것을 하지 않는 것" 으로 부터 배우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모르기에 배울 수 있고, 배울 수 있었기에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물을 수 있고, 묻고 싶은 것 입니다.

 

"달리 되었더라면,.." 이라고 말입니다.

 

이것이 최선과 후회의 방정식 입니다.

 

written by 젊은시인

[가요 해설사] 달리 되었더라면 - 멜로브리즈 (가사) 달리 되었더라면 어찌되었을까...? 얼굴 비추는 햇살 마저도 귀찮네요 부는 바람에 흐트러진 머리칼도 짜증나네요 채워 주세요 무엇이든 상관없어요 눈이 아프게 울어봐도 끝이 보이질 않죠 달리 되었었더라면.... 생각해봤나요? 엄청난 인연 거슬렀는지도 모르잖아요 숨조이는 어색함 대신 사랑한단 말 백번 천번 속삭였을테죠 커져만 가던 나의 사랑이 불편했는지 겁에 질린듯한 표정만 남긴채 떠나갔죠 달리되었었더라면.... 돌아갈수 있다면... 아주 조금만...아주 조금만 덜 사랑할것을 숨조이듯 넘친 사랑에 행복 보단 미안함 심어준것 같아 후회돼 달리 되었더라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말입니다...

 

(출처 : 유튜브, 달리 되었더라면-멜로브리즈)

(출처 : 네이버이미지, 달리 되었더라면-멜로브리즈 멤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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